기준금리 0.25%p 인상 이자 부담만 3조3404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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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3조3404억 원 늘어나게 됐다. 한은의 가계신용(빚)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62조1000억 원이다. 이 가운데 카드 사용액(판매신용)을 제외한 가계대출만 기준금리 0.25%p 오르면 이자 3.3조↑ 8개월 새 13조 원 눈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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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딱 기준금리 인상 폭만큼만 올라도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13조 원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. 더구나 앞으로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다중채무자나 20·30 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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